나는 네일을 꾸준히 하는 편이다. 네일샵에 가서 네일을 하는경우는 거~의 드물고,
평소에는 집에서 셀프로 네일을 한다. 하루종일 컴퓨터를 사용해야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네일이 금방금방 벗겨져서 일주일에 두번, 많게는 세번을 하는 것
같다. 지웠다 칠했다 지웠다 칠했다, 반복해서 하는것도 꽤나 귀찮기는 하지만..
네일을 하지않으면 너무 허전한 쌩손톱을 가지고 그대로 나갈 자신이 없다고
해야하나? 그런느낌이 강해서 꾸준히 하고 있다. 여름같은 경우에는 손톱마다
포인트를 줘서 다양하게 꾸미기도 하고 그랬는데, 추운 가을, 겨울에는 무난한
컬러로 10개의 손톱을 칠해주는게 제일인 것 같다. 솔직히... 그냥 원컬러로 한번에
다 칠하는게 편하기도 하고.. 여튼간에 요즘에 내가 꽂힌 컬러는 버건디컬러. 거의
한달가량을 반복해서 하는 것 같다. 지겨울법도 하지만, 나는 여전히 좋다.
주위에서 색깔 좀 바꾸라고 하지만, 그래도 좋은걸 우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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